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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 직전의 카운트 다운 6,5,4

by HERE-ELLY 2023. 2. 7.

영화 <어벤져스 : 인피티니 워> 포스터(출처 : 네이버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개봉 : 2018.04.25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49분

쿠키영상 : 1개

1. 마블 시리즈의 총합

본래 마블 영웅물들의 이야기는 시리즈별로, 순차적으로 연결되는 구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전편의 영화를 보지 않아도 대부분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으나 '어벤져스 : 인피티니 워'부터는 이전의 시리즈를 이해하고 보게 된다면 훨씬 이해도 잘되고 스토리의 구성들을 잘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영화는 '토르 : 라그나로크'이후의 아스가르드인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친누나 헤라의 공격으로 인해 파괴된 행성을 뒤로하고 아스가르드인들과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피난중이었던 이들을 습격한건 다름아닌, 쿠키영상으로 잠깐씩 나오고 전설처럼 이야기로만 마블에서 떠돌아던 '타노스'일행. '테서랙트'를 노리고 이들을 기습한 것. 대부분의 아스가르드인들은 죽음을 맞은 모습이 보이며 겨우 살아남은 '토르'와 '로키'만 이들을 상대중이다. 테서랙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며 파괴되었다 알고있는 토르에게 뭔가를 아는 듯한 타노스와 로키. 헐크의 기습 공격에도 불구하고 타노스는 결국 테서랙트, 'SPACE'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의 '건틀렛'에는 이미 'POWER'를 상징하는 인피니티 스톤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지구에 위협을 알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브루스가 지구에 도착하여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이 있는 뉴욕 생텀에서 이 사실을 알리고 이들은 '토니'도 합류시킨다. 간단하게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던 우주에 폭발이 일어나게 되어 6개의 CRYSTAL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인피니티 스톤'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흩뿌려졌으며 각각 'SPACE, REALITY, POWER, SOUL, MIND, TIME'이다. REALITY 스톤은 토르 시리즈에서 봣듯이 노웨어 행성의 콜렉터에게 아스가르드인들이 맡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SOUL 스톤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에, MIND스톤은 비전에게, TIME스톤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있다. 즉, 지구에만 인피니티 스톤이 2개인 것. 각 스톤들의 힘도 대단할 뿐 아니라 이 스톤들이 다 모이게 되면 타노스는 인간 대학살을 이루게 될 것. 이들이 이를 파악하자마자 생텀 바깥에서부터 들려오는 이상한 기운과 비명소리를 감지하게 된다.

지구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들을 차지하기 위해 온 외계인들과의 어벤져스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마블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영웅들이 하나둘씩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견학을 위해 근처 버스에서 있던 '피터'도 다른사람들이 알아차리기 전에 낌새를 알아채고 향하게된다.

한편, 비전과 완다는 에든버러에서 각자 속해있는 무리가 다르지만 이들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만나고 있는 와중에 비전의 스톤을 노리고 있던 외계인들에게 기습을 맞게 되며 캡틴에게 연락을 취했던 모든 영웅들과도 합류하게 된다.

가디언즈들도 뺴놓을 수 없었으니 외계에서 온 구조 신호를 따라 위치로 향했지만 이미 파괴된 우주선들과 잔해들만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중에 살아남아있던 자가 있었으니 토르였다. 토르는 이들과 합류하게 되며 자신에게 묠니르가 없기 때문에 타노스를 죽이기 위해 무기를 만들기 위해 '니다벨리르'행성으로 향하기 위해 '로켓'과 '그루트'와 함께 떠난다.

비전에게 박혀있는 MIND스톤을 떼어내서 파괴하는 방법을 생각해낸 어벤져스들은 '와칸다'로 향한다. 그리고 이것들을 차지하기 위한 외계에서 쳐들어오는 많은 생명체들과 싸움을 시작한다.

 

2. 순차적이고도 갑작스러운 요소들

마블시리즈의 각 영화들을 순서에 맞게 서사를 잘 보고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많은 것을 이해하고 볼 수 있어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더불어서 이번 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속편도 이미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후편을 위한 단서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라고 할 수 있는데 후편과 이번의 마블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보고난뒤 이번 편을 보게 됬을 때 많은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왜 어떤 점들이 그렇게 설명되어 왔는지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도 그 이유에 대해서도 찾아볼 수 있어서 재밋는 포인트가 된다.

지구에서는 만날 수 있었던 악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외계인들과의 전투로 인해서 많은 것이 불리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영웅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또 영웅들의 또 성장한 모습을 바탕으로, 따로가 아니라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들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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