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1 외상에 붙일 <반창꼬>만 있나요? 1. 사람을 구하는 그들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두 남녀 주인공이 각자 그들만의 상처를 안고있다. 너무나도 다른 그들이 서로의 상처에 붙이는 반창꼬가 되어주는 영화이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여자주인공 '미수'는 병원에서 사고를 치고 봉사활동으로 남자주인공 '강일'이 일하고 있는 소방서로 가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과 장난으로 그에게 접근하게 된 미수는 그에 대해 알게 되고 본인에 대한 상처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소방관들의 위험천만하고 긴박한 현장들을 미수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뛰어들지만 결국 본인들의 생명까지도 위협받는 상황들은 소방관들에게 거의 일상이나 다름없다. 미수의 직.. 2023. 1. 26. 이전 1 다음